10일 차상희 신임 성산구청장이 지하공동구 시설물 현장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차상희 신임 성산구청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10일 국가중요시설인 지하공동구 현장점검을 가졌다.
1983년에 준공된 창원시 지하공동구는 총 연장 5.4km이고, 폭이 3.9m(3련)로, 도시주요기반시설인 전력구, 상수구, 통신구를 포함하고 있는 지하시설물이다.
이날 차상희 구청장은 창원 지하공동구 시설물 현황과 유지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으며, 안전관리 방안과 향후 공동구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차상희 구청장은 지하공동구 재난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는 관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공동구는 지역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