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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풍호 어린이 안전보행로 정비 주민설명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1-12 11:56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김진술)는 지난 9일 풍호초등학교 어린이 안전보행로 정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2019년 6월10일 풍호초 학군 조정에 따라 2020년부터 마린푸르지오 거주 신입생 170여명이 풍호초로 이전이 결정됐고, 이에 대한 조치로 진해구는 지난해 10월16일 풍호초 후문∼마린푸르지오 430m 구간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 고시 후 2020년 풍호초 어린이 안전보행로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9월2일 창원중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창원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님회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의견을 반영해 풍호초 등굣길 개선 공사 용역 설계를 발주했다.

진해구 경제교통과는 용역 설계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보행로 정비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인근 주민과 학교 관계자,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풍호초 정문 앞 고원식 횡단보도와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후문 쪽 보도 확장 요청 등 아이들 안전을 위한 많은 의견이 나왔다.

임종봉 진해구 경제교통과장은 “부족한 예산 현실에 어려움이 많지만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풍호초 등굣길 개선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풍호초 외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호구역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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