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3일까지 2020년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사회 서비스형 참여자 3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 서비스형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시니어 소비피해 예방지원 사업, 장기요양 통합 서비스 지원 사업 등 24개 사업으로 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시설 학습 보조 지원, 장기요양통합 서비스 지원 등 일부 유형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도실버자원봉사회, 수원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무봉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소 등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참여자는 1월말 수행기관별로 자체 선발하며 2월부터 12월까지 월 60시간 이상(주 15시간) 활동한다. 매달 주휴수당을 포함한 인건비 70여만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