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1일 토요일
뉴스홈 정치
문성원 대전시의원,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정책간담회 열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01-12 13:06

문성원 대전시의회 부의장(민주당. 대덕3)과 김찬술 대전시의원(민주당. 대덕2)이 지난 10일 대덕구 중리동 주민센터에서 대덕구 12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과 대덕구 주민자치활성화 방안을 만들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민자치위원장들의 질문과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문성원 대전시의회부의장(민주당. 대덕3)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현안과제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의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대덕구 중리동 행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10일 저녁 진행된 정책간담회에는 김찬술 대전시의원(민주당. 대덕2)과 대덕구 12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참석해 열띤 토의를 이어갔고 박영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문성원 대전시의회 부의장(민주당. 대덕3)과 김찬술 대전시의원(민주당. 대덕2)이 지난 10일 대덕구 중리동 주민센터에서 대덕구 주민자치활성화 방안을 만들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성원·김찬술 의원과 대덕구 12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을 비롯 민주당 총선을 준비하는 박영순 예비후보도 참석해 대덕구 주민자치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간담회를 주관한 문성원 의원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공론화와 의견 제시를 통해 대전시나 자치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전시에서 해야 할 일과 자치구에서 해야 할 일은 구분해 상황에 적합하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시의원이나 구의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갈등과 반목이 아닌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관계의 형성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연 송촌동 주민자치회장은 “행정동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부족하고 동장과의 업무 중복 등 갈등관계가 상존하고 있으며 업무의 위·수탁이 조속히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양삼천 중리동 주민자치회장은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인력의 충원이 필요하고 동장, 사무장 등 동의 직원이 바뀌는 경우 업무의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정 공무원에게 주민자치회에 대한 기본적인 연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수 회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12개 대덕구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실시하는 만큼 행정동과 주민자치회의 업무와 역할에 대한 정립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신 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장과 주민자치회장 간의 갈등이 발생 할 경우 이를 중재할 수 있는 구의 역할이 중요하고 또한 시의원이나 구의원의 적극적인 역할 또한 필요하다”며 시구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문성원 대전시의회부의장(민주당. 대덕3)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현안과제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의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영순 예비후보, 김찬술 대전시의원, 김도목(석봉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영신(법2동 자민자치위원장), 김태수(회덕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재연(송촌동 주민자치회장), 양삼천(중리동 주민자치회장), 장용봉(비래동 주민자치위원장)등이 참석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간담회를 주관한 문성원 부의장과 함께 참석한 김찬술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민자치위원장님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도출되는 결과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