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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 직원이 PC방 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가 지난 9일부터 시설기준 위반 인터넷컴퓨터게임 시설제공업(일명 성인PC방)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시설기준을 위반한 폐쇄된 형태의 성인PC방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등급 받은 내용과 다른 게임물 유통∙환전여부 ▲PC방 내 흡연금지 준수여부 ▲음란물∙사행성게임물 차단프로그램 설치여부 ▲게임산업진흥법상 시설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요구하고, PC방업주에게 건전게임문화 확립을 위한 ‘게임물등급분류제’를 안내와 함께 관련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이동화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장은 “불경기를 틈타 번져나가는 불법 성인PC방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건전한 PC방 이용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