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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불국동 소재 경주가축시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13일 오전 불국동 소재 경주가축시장을 찾아 현장밀착 행정을 시작했다.
이날 주 시장은 하상욱 경주축산업협동조합장, 김영일 한우협회경주시지부장 등 축산 관계자와 함께 한우 현지가격과 거래 현황 등을 살며보고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주 가축시장은 지난 2009년 9월 개장 후 연간 1만3000여두의 한우가 거래되는 경매방식 가축시장이다.
이전에는 매월 3∙13∙23일에는 송아지 거래, 매월 8∙18∙28일에는 큰 소 경매가 열렸다.
하지만 지난해 12월2일부터 매주 월요일 비육우-송아지-번식우 순으로 경매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날은 송아지와 큰 소 총300여두가 경매에 나와 전 두수가 거래됐다.
거래가격은 수송아지가 410만원, 암송아지가 33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큰 소 역시 지난해에 비해 약 10%가량 높은 시세가 형성, 한우사육농가의 설 대목 특수를 기대케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