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아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주요도로를 일제정비 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귀성 차량의 증가와 강설 및 한파에 대비해 오는 23일까지 설맞이 도로정비에 나선다.
정비대상 도로는 1667.97km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도로포장 포트홀 및 길어깨 등 파손 부위 정비 ▲변형․훼손된 도로 표지 정비 ▲지하도 및 육교 등 안전점검 실시 ▲배수관, 측구 등에 쌓인 퇴적토를 제거한다.
또 겨울철 강설과 기온 저하로 인해 도로 결빙에 대비해 육교 및 고갯길에 설치된 염수자동분사시설 시운전과 제설용 장비는 유사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점검을 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도로 순찰 및 민원사항에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우리의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로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로를 운행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