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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웅 이브자리 대표 "소외된 이웃 도우며 사랑 보답"…설맞이 저소득 가정 아동 나눔 실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경석기자 송고시간 2020-01-14 10:41

설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따뜻한 명절 분위기 전달
알러지케어 기능성 차렵이불 80채 기부…피부 민감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
이브자리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능성 차렵이불 80채를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이브자리)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윤종웅)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브자리 임직원들은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아동들과 짝을 지어 설 음식을 만들고 윷놀이 등 설 전통놀이를 진행했다.

이브자리는 이외에도 기능성 차렵이불 80채를 기부했다. 집먼지진드기의 접근·서식을 원천 차단해주는 알러지케어를 적용한 제품으로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침구는 결식 우려, 장애 아동과 저소득 가정,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브자리는 '이브천사'라는 이름으로 2008년부터 올해로 12년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누적 2만여채의 이불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4월 행복얼라이언스와 협약을 맺고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행복상자 캠페인 및 행복도시락 배달 참여, 이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이번 나눔 활동으로 성장기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2020년에도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이브자리가 받은 사랑을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개인, 기업, 사회적 기업이 모여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네트워크다. 2016년 11월 출범해 현재 46개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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