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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동절기 안전점검 완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01-14 16:14

이용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미연 방지
충북 단양군 소백산자연휴양림 동절기 안전점검 사진.(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동절기 주요 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겨울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산속에서 맞는 아침이 인기를 끌면서 방문하는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서다.
 
지난해 12월 기준 1700명이 휴양림을 이용했으며, 2018년 12월 기준 1000여명이던 이용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0명 이상이 증가했다.
 
이용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막고자 군은 휴양림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 이번 겨울이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예측할 수 없는 혹한에 대비하기 위해 관정시설의 동파방지를 위한 시설물 관리 작업을 마쳤다.
 
또 급증하는 겨울철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매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 하에 전기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폭설 등 재난에 대비한 제설작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제설작업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1톤·5톤 제설차량 24시간 비상대기 시스템을 구축, 제설용 트랙터를 자체 확보해 방문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편의에도 주목해 따뜻하고 안락한 객실이용이 가능하도록 천정형 복사패널 등 난방 기구도 추가로 설치한 상태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 승마체험 프로그램,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네트어드벤쳐 등 이용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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