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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역 버스이용 불편 ‘끝∼’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1-14 16:26

오는 16일 환승센터 개통… 이용객 편의 제고
14일 청주시 오승읍 소재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조성 현장 점검을 나선 한범덕 시장(왼쪽 두 번째)이 현장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오송역 버스환승센터가 오는 16일 개통한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국유일의 KTX 분기역인 오송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명, 연간 800만명이 넘는 역사로 성장했다.
 
오송역을 잇는 버스노선은 BRT 2개를 포함해 대중교통 14개에서 하루 왕복 569회가 운행되고 있으나, 승강장이 4곳이고 방면별로 승하차 위치가 달라서 버스 이용객이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오송역 버스환승센터가 개통되면 방면별로 승하차 홈이 지정돼 있어 버스 이용객들이 목적지에 맞는 승하차 홈에서 탑승하고, 승하차 시 도로를 건너지 않아도 돼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송역∼충북혁신도시 간 시외버스도 버스환승센터 내 전용 승차 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는 이날 한범덕 시장을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충북도, 오송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조성시설 및 운영방식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최종 현장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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