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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폐기물처리시설 실태평가 2년 연속‘전국 1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1-14 21:54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해당 평가는 환경부가 폐기물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2019년에는 전국 666개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을 소각, 매립, 자원회수,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음식물처리시설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시설운영 실적, 경제성 개선 노력, 주민 편익 창출 등 3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이 매립시설 중 전국 1위 침출수처리장 및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이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중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은 폐기물 매립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악취, 먼지, 쓰레기날림 등을 사전 차단해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매립장을 운영·관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침출수처리장 및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하수슬러지 건조열원 등으로 활용하며 연간 약 3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경제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김영준 경영기획처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설물 운영관리를 통해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고 주변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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