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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식 방불케한 문진석 출판기념회...확실한 세(勢)과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1-14 22:57

- 14일 단국대학교서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 출간
 21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갑)’에 도전장을 내민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14일 단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21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갑)’에 도전장을 내민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1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문 전 실장은 이날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첫 번째 저서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간한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에는 충남지사 비서실장으로 일했던 1년 4개월 동안의 기록으로 시민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앞서 행사 시작전에는 로비에 마련된 방명록을 기록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규희·박완주·윤일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김지철 충남교육감,백원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운날씨 속에도 수 많은 구름인파가 학생회관을 가득 메우며 확실한 세과시를 보였다.

이와 함께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 후보들인 장기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과 정순평 충남지사 정책특보, 한태선 민주연구원 경제본부장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21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갑)’에 도전장을 내민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14일 단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함께 희망의 비행기를 힘차게 날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문 전 실장은 저서와 관련해 "품은 따뜻하게 감싸주고 보호해준다는 말로 가난을 견디기 위해 힘들게 보낸 지난 시절 삶에 가장 간절했던 말이였다"며"그런 삶을 천안이 바꿔줬고 천안이 지친마음을 품어주는 어머니와 같은 품이였다"고 지난날을 회고하며 심금을 울렸다.

그러면서 "천안에서 뛰고 또 뛰고 천안과 함께 울고 웃으며 문제해결능력과 마음의 근력을 키웠다"며"비서실장으로 일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을 배우고 올바른 도정이 도민의 삶을 바꿀수 있다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 싸움 잘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인이 필요한 때"라며"천안을 구석구석 청소했듯이 낡고 병든 정치를 쓸어내는 샘물이 되어 문재인 정부와 양승조 충남도정의 성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승조 지사는 축사를 통해 "문 전 실장은 행정 경력이 많지 않음에도 도정에서 빠른 업무 파악과 커다란 역활을 했다"며"충남도에 성과가 만들어
졌다면 그 성과에는 누구나 품을 수 있는 너른 품을 가진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람 문진석이 있었다"고 추어올렸다.

한편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환경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지난 2012년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거대책본부 충남시민캠프 대표,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 남평포럼 사무총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다.

현재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대통령지속 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위원,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사단법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부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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