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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넬대학교 권영찬 교수 ‘직장에서의 일의 성공과 가정의 행복 균형 찾기’ 워라밸 강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영창기자 송고시간 2020-01-15 11:16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사진출처=권영찬닷컴)

[아시아뉴스통신=권영창 기자] 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출신 백광(伯桄)권영찬 교수가 ‘직장에서의 일의 성공과 가정의 행복 균형 찾기!’, ‘일과 휴식 밸런스(워라벨) 맞추기’ 등 주제를 가지고 지난 14일 제천에 위치한 청풍리조트에서 국민연금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샵에 초대를 받아 ‘여가선용에 대한 휴테크(워라벨)’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일과 개인의 행복 추구를 위한 균형’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먼저 일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서 자기계발과 함께 나와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일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을 들여다보기 보다는 긍정심리학을 통해서 ‘일에 대한 긍정성’과 함께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과 함께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이왕 일을 한다면 일을 즐기며 최고의 전문가가 된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뇌의 생각을 조정해 보라고 강조했다.
 
우리 속담에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라는 말이 있다. 감사 중에서도 평안 감사가 중시된 이유는 평안도가 북방의 방어를 위한 중요지이기에 국가적 지원이 다른 변방(邊方)에 비해 넉넉했고, 근무 환경이 좋고 잘 발달한 아름다운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곳에 부임하는 것도 본인이 싫으면 별 반갑지 않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긍정심리학을 활용해서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다. 그렇기에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일한다면 일할 맛이 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일후에 갖는 여가선용은 잘 활용하면, 행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제대로 된 취미생활과 휴식생활은 일에 대한 능률을 높여서 직장에서의 생산성도 높인다는 현장에서 결과치도 나오고 있다.
 
그렇기에 나를 중심으로 행복의 가장 중심이 되는 가정과 그 가정을 유지하고 나의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직장의 밸런스는 ‘내 행복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구조’이다
 
백광 교수는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해서 강연과 방송 그리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 일정 등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아이들과 놀이를 통해서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주는 휴테크(워라벨)가 최고다’를 외치며 일과 라이프의 균형적인 삶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전했다.
 
이번 강연에서 백광 교수는 “오늘 강연이 끝나면 서울에 올라가서 아주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 저녁 9시면 10살과 7살 두 아들을 목욕시키고 숙제를 봐주고 책을 읽어주며 재우는 일이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늦은 나이에 승무원인 아내 대신 365일 육아를 하려니 이건 말 그대로 독박육아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니, 어린 시절의 나와 아내의 성장 모습을 아이들을 통해서 볼 수 있고, 아이들과 양쪽 부모님과 보름씩 살다보니, 굳이 상담심리에 대한 임상실험을 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아이들을 볼 때 가끔 화를 왜 내는지?”, “살림을 하면서 왜 폭발하는지?”를 들여다보고 개선점을 찾고 그러한 구조화된 상담을 다른 내담자게에도 적용하면 기가 막힐 정도로 잘 맞아 떨어진다. 상담심리를 학문적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이라고 백광 교수는 웃으며 이야기했다.
 
개그맨 출신으로 국내 1호 연예인 출신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정교수를 맡고 있으며,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백광 교수는 이날 행복을 위한 휴테크 강연에서 “월 10회의 기업 강연을 다니고 한주에 4~5개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이 없는 것은 여러분과 똑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10살 도연이, 7살 우연이와 지금 놀아주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놀아줄 시간이 없기에 지방이나 제주 등에서 강연이 있거나 행사가 있으면 어머니를 비롯해서 장인, 장모님 그리고 온가족이 여행을 떠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여행 때문에 국산 승합차도 따로 구입을 했다고 소개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강연 말미에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삶에서 가정이라는 소중한 단어를 생각하며 아이들과 함께 부부의 행복을 찾아가는 다양한 방법론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행동으로 옮긴다면, 바로 당신은 행복의 지름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라고 일과 삶에 대한 균형에 대한 철학을 강조했다.
 
백광 교수는 아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 고등학생이 되면 또래집단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욱 즐겨하기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 여행을 가지 않으면,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일과 가정의 균형의 밸런스를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바쁜 회사일로 가족과 휴가를 못 보내는 부모들을 위해서는 “시간이나 경제적 여유가 허락하지 않아서 여행이나 함께 놀아주지 못하더라도,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 최소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가장 친한 친구 2~3명의 이름은 기억하고 아이들이 즐겨 보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속의 주인공의 이름을 알아 두는 것도 좋다”고 조언한다.
 
한편 백광 권영찬 교수는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의 강연에서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 합니다’, ‘일할 때 일하고 휴가 갈 때 휴가를 즐겨라!’는 주제로 휴테크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최근 한 대기업 강연에서는 ‘정말 일하기 싫으면 노는 마음으로 일해 보세요!’ 등의 역설적인 주제를 잡아 휴테크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현재 스타강사 사관학교로 유명한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이호선 상담심리학 교수, 황상민 심리학교수, 앤디황(황인식) 상담코칭학 교수, 최일구 앵커 등 스타강사 등 40여명과 함께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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