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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나눔청소년봉사단이 청소년수련관에서 직접 에코백을 제작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나눔청소년봉사단) |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나눔청소년봉사단이 최근 내일의 나를 만나다 제목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봉사캠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행동 위주의 자원봉사가 아닌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소양 교육 및 분임토의 후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해외 봉사 활동을 가는 한·아프리카 마인드 개발포럼 해외 실행단에게 꿈과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에코백을 제작하기도 했다.
꿈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치가 될 수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같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과 어린 아이들에게 직접 한국의 청소년들이 마음을 담았다.
한 학생은 “이번 캠프가 저에게 터닝포인트가 될 거 같습니다. 목적도 방향도 없이 살아갔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저의 삶의 방향도 찾고 목표를 재정립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좋은 강연, 좋은 봉사활동, 앞으로도 나눔청소년봉사단의 봉사를 자주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마인드전문강사들로 구성이 돼 학생들의 인성을 이끌어 줄 뿐 아니라 진로 컨설턴트를 함께 하고 있는 착한팩토리 임찬양 대표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인생의 큰 목표와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었고 인생의 멘토, 내 삶의 멘토가 반드시 필요함을 알게 했다.
캠프의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다문화 아이들 돌봄을 통해 학생들은 듣고 배우고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매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나눔청소년봉사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봉사시간을 채워주는 봉사활동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는 봉사활동, 내가 기획하는 봉사활동, 즐거운 봉사활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나눔청소년봉사단은 다음달 22일 세계문화페스티벌을 통해 세계문화체험박람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