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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해외 대학교 파견 교환학생 귀국보고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0-01-16 02:28

미국 괌주립대학교, 중국 상해비즈니스대학교, 베트남 락홍대학교
남해대학 해외 파견 교환학생 귀국보고회가 지난 13일 남해대학 스마트어학실습실에서 열렸다.(사진제공=경남도립남해대학)

[아시아뉴스통신=제정준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지난 13일, 해양공학관 스마트어학실습실에서 2019학년도 2학기 미국령 괌주립대학교, 상해 비즈니스대학교, 베트남 락홍대학으로 한 학기 동안 파견되어 귀국한 12명의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귀국 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이 현지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문화활동 참가 등에 대한 소감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국제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의 파견 결과를 분석하여 내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홍덕수 총장은 “남해대학은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매년 20% 이상의 학생을 선발하여 영어권, 중국어권, 일본어권 등으로 파견하는 단기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인턴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청년해외인턴사업,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대학은 올해 겨울방학 기간에도 15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12월 말에 중국의 해외 유명대학으로 단기연수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대학은 교육부의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에 따라 3년간 국비 50억원을 확보했고,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사회맞춤형학과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2단계 사업에도 선정되어 추가로 50억원을 확보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2019년 신설한 항공정비학부는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는 등 우수 항공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전국 국·공립대학 최초로 국토부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남해대학이 한 단계 국제수준의 취업사관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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