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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설 명절에는 영동곶감으로 쫀득한 정 전하세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1-16 09:48

추억의 맛과 푸근한 정 담긴 감고을 영동의 웰빙 별미식품
3년 연속 로하스 인증 받은 믿고 다시 찾는 ‘최고의 설 선물’
충북 영동 곶감의 판매장 모습.(사진제공=영동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감고을 충북 영동군의 명품 곶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선물’로 주목 받고 있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지역의 푸근한 정이 더해져 각종 과일과 농특산품은 물론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곶감이 생산된다.
 
한겨울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거나 명절을 맞아 정성어린 선물을 고민하던 이들에게 영동 곶감은 명쾌한 해답을 준다.
 
산골 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되는 영동 곶감은 그 무엇보다도 달콤쫀득한 맛과 질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품질 면에서도 으뜸이며 주홍빛 화사한 빛깔도 일품이다.
 
곶감용으로 적합한 둥시를 깎아 일교차가 큰 산간지역에서 청량한 산골바람에 건조하거나 온도·습도가 자동조절되는 전천후 건조시설에서 위생적으로 만들어지기에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웰빙 별미식품으로 통한다.
 
곶감은 비타민 A와 C가 다량 함유돼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기억력 인지능력, 학습능력 향상 등 두뇌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햇곶감이 출하된 이후 두 차례에 걸친 대도시 판매행사와 영동곶감축제를 거치면서 최고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추억의 맛과 푸근한 정이 들어있어 한 번 맛본 이들은 그 매력에 반해 겨울 최고먹거리로 꼽으며 다시 영동곶감을 찾는다.
 
현재 영동의 곶감농가에서는 곶감 설 대목을 앞두고 주문이 넘쳐 포장에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지역의 2333농가에서 3920톤의 곶감을 생산했다.
 
영동군은 지난 2009년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를 등록했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일반적인 선물과 간식용은 40개들이 4만~5만원 내외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가격대별로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을 담보하는 영동곶감은 설 명절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곶감 이외에도 영동에는 겨울철 특별한 건강 먹거리들이 많으니 영동의 농특산물을 이용해 고마움과 정을 전하기 바란다”고 권했다.
 
영동 곶감과는 별개로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영동 와인’은 개성과 풍미 가득한 맛과 향으로 전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산골바람이 만든 짜지 않고 부드러운 ‘영동 산골오징어’도 인기 품목이다.
 
또 껍질이 얇고 고소한 무공해 천연식품 ‘영동 호두’와 육질이 쫄깃하고 고유의 향을 듬뿍 머금은 ‘영동 표고버섯’을 비롯해 각종 과일들도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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