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증평군, 민원서비스 빛났다…행안부‧권익위 종합평가서 최고 등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1-16 09:50

지난 6월 실시한 증평군 악성민원 대응훈련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실시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7년 이후 두번째다.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설문조사 결과 점수를 합산해 5개 (가~마) 등급으로 나눴다.
 
증평군은 ‘가’등급을 받으며 지난해 ‘나’등급보다 한 계단 오른 성적표를 받았다.
 
군청 민원실과 읍면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비상상황 전담책임제를 운영하는 등 악성민원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응토록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민원처리 메뉴얼을 제작해 관련법령을 숙지토록하고 폭언․폭행, 성희롱, 기물파손 등 특이상황 대처 능력을 높인 점도 주요했다.
 
지난 6월에는 괴산경찰서와 악성민원 신속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