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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섭 충북도농업기술원장, 보은군 방문 농업인 격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1-16 13:04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영농현장 찾아 격려 
15일 송용섭 충북도농업기술원장(맨 앞 연단)이 보은군을 방문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현장에서 교육생과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송용섭 충북도농업기술원장이 15일 보은군을 방문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현장에서 교육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기상재해와 병해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써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올해는 따뜻한 겨울 날씨 탓에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문제가 된 과수 화상병을 비롯한 농작물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기존의 양적 먹거리 생산에서 건강한 기능성 먹거리로의 농업 목적의 변화와 스마트팜·수직농장 등 농업의 내용 변화, 농민의 농업에서 국민의 농업으로 대상이 변화하는 신농업시대에 대비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승용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각 팀장과의 간담회에서 송 원장은 2020년 주요 중점 추진사업과 당면 영농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경자년 한 해 보은군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면서 앞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고유업무 발굴과 보은군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변화하는 신농업시대에 대비해 농업인을 지도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원장은 이어 탄부면 벽지리 심문섭 농가(벽지농장)의 방울토마토포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했다. 

심문섭 농가는 수출용 방울토마토를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농가로 지난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과채류 맞춤형 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 시범사업을 지원 받아 시설유형 및 작목별 패키지기술 적용으로 에너지절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농가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 방울토마토를 수출해 안정적인 판로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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