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정치
[21대 총선]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 출마 선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01-16 13:56

“충주의 판과 결을 바꾸겠다”
16일 충북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21대 총선 충주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전 충북 충주지역위원장(60)이 21대 총선 충주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맹 전 위원장은 16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의 판과 결을 바꿔야 하며, 지도자가 도시의 운명을 바꾼다”며 “그 첫걸음은 머슴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주발전의 판은 규제혁파와 의료, 관광, 산업의 순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4즉생’의 각오로 4가지 충주혁신프로젝트인 수변구역 해제, 상급종합병원 건설, 바이오헬스수소시티 건설, 충주국가정원과 도심재생을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저의 모든 피와 땀을 충주발전과 혁신에 바치겠다”고 선언하며 “국회의원 한번 한다는 각오로 뒤도 안돌아보고 영혼을 불사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15일 맹 전 위원장은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맹 전 위원장의 등판으로 충주지역 여당 예비후보는 박영태 전 광명경찰서 파출소장(62), 박지우 전 충북도 서울사무소장(47), 김경욱 전 국토부 2차관(54) 등 4명으로 늘었다.
 
이번 충주 총선 민주당 공천자는 자유한국당 소속 현 이종배 의원과 양강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