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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노재헌 변호사 영입설은 가짜뉴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1-17 11:56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변호사 영입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가 인재 영입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를 교란시키려는 가짜뉴스가 나오고 있다"며 "그런 것에 동요되는 일이 없도록 대응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이제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28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명한 공천이 총선 승리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예비후보가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은 같은날 “민주당이 노재헌 변호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재헌씨는 작년 8월 광주의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사죄의 뜻을 밝혀 주목받았다. 노씨는 같은해 12월 광주를 다시 찾아 오월어머니집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을 방문해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사죄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기사를 삭제해줄 것을 요청 중에 있다며, 만약 받아들여지지않으면 언론중제위원회 조정신청과 법적인 책임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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