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항시가 '형산강 수변관리단' 기간제근로자 선발을 위한 체력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17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수변에서 '2020 형산강 수변관리단' 기간제근로자 선발을 위한 체력테스트를 실시했다.
지난 8~10일까지 3일간 신청 접수한 140명 중 1차 서류심사 거쳐 92명을 선발했다.
체력 테스트를 통과한 신청자 중 30명을 추첨, 오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간제근로자로 선발되면 오는 2월부터 11월말까지 10개월간 형산강수변 꽃길 조성, 산책로 정비 등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조철호 포항시 형산강사업과장은 "수변관리단을 운영해 형산강을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