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가 사회복지시설인 청주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축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단장 한명수.회장 신원호.총무 김종현)는 18일 청주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신년회를 갖고 재원 중인 학생들과 어울려 축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늘푸른아동원은 청주시 흥덕구 현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로 가족들과 떨어진 30여명의 원생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시설이다.
늘푸른아동원을 위문하는 자리에서 한명수 단장은 “축구동호회가 운동을 통해 회원 간의 건강증진과 친목에도 힘쓰고 있지만 사회복지시설의 나눔과 사랑을 통해 우리 사회가 좀 더 밝고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명절에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6년째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교육청 축구동호회 소속 회원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청주공업고등학교 운동장과 청주 흥덕축구공원에서 축구를 통해 건강과 우의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