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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 설명절 사랑의 쌀 나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01-19 10:57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에서 백미(10kg) 150포 전달식을 가지면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종한)은 지난 17일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회장 권태은)로부터 백미(10kg) 150포를 기증 받아 관내 이장들과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는 설 명절마다 쌀 나눔을 통한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는 관광객에게 대게살 무료 시식회를 준비하는 등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홍보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붉은대게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권태은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장은 "최근 붉은대게의 어획량이 줄어 모두가 힘든 상황이나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매년 쌀을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한 후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 해 주신 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며 "향후 개최 될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 적극 협조해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 된 백미(10kg)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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