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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 현장지원단 추가 파견한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1-19 12:48

- 20일 오후 출발, 신익현 부교육감·전문상담교사 2명·행정지원 인력 등 7명 구성
- 실종자 가족 3명도 출발 예정…“모두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 동원할 것”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눈사태로 충남 교사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충남교육청이 7명의 지원단을 추가 파견한다.
 
19일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주네팔대사관은 지방 정부 및 경찰에 요청, 수색대의 인원을 보강하고 네팔 당국은 육상 및 항공 수색(헬기 동원)을 진행하고 있지만, 기상 악화 속에서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교육청은 20일 오후에 신익현 부교육감을 대표로 가족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교사 2명, 행정지원 인력 등 7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파견한다.
 
또 전에 출발하지 못한 실종자 가족 3명도 추가로 출발한다.
 
교육청은 “외교부와 교육부 현지 대사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연락이 두절된 4명의 교사들이 모두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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