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 기간동안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및 편의점 등 범죄 취약요인을 정밀진단·점검하고 1인 가구 밀집지역에서 대해서도 치안 수요·특성에 따른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대형 사건·사고 등에 대비, 긴급 신고 시 가까운 경찰관서 간 공주·협업체계 강화 등 ‘112총력대응’ 태세를 확립한다.
또 형사 활동을 강화해 강도, 절도, 동네조폭 범죄, 데이트 폭력 등 생활 주변 폭력 행위도 집중 단속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국제범죄수사대와 출입국 직원이 합동으로 순찰·주요범죄 집중단속을 하는 등 현장 형사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에 대해 모니터링 실시 ▲교통·지역경찰을 최대한 투입해 고속도로와 시외 연결도로 정체구간을 집중 관리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범죄예방 합동 순찰을 통해 연휴기간 치안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평온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기능에서 추진하는 종합치안활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