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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업의 게임체인져, 프로세탁러 “무제한 세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송고시간 2020-01-21 12:36


최근 “무제한 세탁” 서비스를 출시한 프로세탁러가 이슈이다.

프로세탁러는 “전국민의 세탁제로라이프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2019년도에 창업한 O2O기반 세탁 스타트업으로 현재 이와 관련된 특허 신청과 어플개발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로세탁러는 무제한 세탁 서비스를 통해 창업 이념인 세탁제로 라이프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무제한 세탁 서비스는 매일 1회 대용량의 프로바구니만큼 세탁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로, 월 99,000원(VAT별도)에 이용이 가능하며, 물세탁부터 드라이 및 다림질까지 포함된 서비스로 바쁜 일상 속 여가를 추구하는 현대인에게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이용고객들은 “월정액 무제한 세탁으로 인해 여가시간이 늘었고 매일 새 옷을 입을 수 있어 편리하며, 서비스 아이템이 획기적이다”라는 반응이다. 
 

게다가 혹시 모를 세탁사고에 대비하여 “의류 보상”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세탁 사고 시 보상을 받기 위해 장시간 번거로운 절차를 감내해야했지만, 프로세탁러에서는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신속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협소한 생활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활용하기 위한 “의류 보관” 서비스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계절별 옷과 이불 등을 별도로 보관해주어 필요할 땐 언제든 찾아 입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도 한다.
 

지난해 4월 서울시 영등포구,동작구,구로구를 시작으로, 2020년 1월 현재는 화성시 동탄4,5동과 동탄6,7동 일부지역에서도 서비스가 진행 중이며, 향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 경기권 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 할 예정이다. 

한편, 어플을 통해 운영중인 “보상몰”은 의류보상을 통해 손상된 옷을 재수선, 재세탁하여 재판매 하는 서비스로 판매 수익금과 일부 의류 등은 불우이웃에 기부하며 사회적 기업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찬스바이찬(주)의 김재준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하여 “앞으로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하여, 수거 배달과 의류 보상 및 보관 등의 시스템을 전문화하고 준비중인 코인세탁소(가칭) 런칭도 할 예정이며, 세탁업계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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