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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방서, 설 연휴 특별 경계 근무 돌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0-01-21 13:13

남해소방서가 남해전통시장에서 실시한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사진제공=남해소방서)

[아시아뉴스통신=제정준 기자] 경남 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쇨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16명, 의무소방원 등 7명, 의용소방대원 527명, 소방차량 32대가 동원되는 서장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를 구축한다. 이에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취약대상 선제적 예방 조치 및 다중운집장소 등 긴급대응태세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수의 군민이 운집하는 남해전통시장은 21일부터 24일까지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펌프차량 1대와 화재진압대원 2명이 고정 배치된다. 남해공용터미널은 기간 중 1일 2회 남해구급대에서 유동 순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성수 남해소방서장은 “군민이 즐겁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 직원이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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