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올해 설 연휴 고속도로 귀성길은 설 전날이 24일 오전이, 귀경길은 설날인 25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년대비 6.3%가 증가한 일평균 472만대, 충북권은 전년대비 13.6% 증가한 일평균 2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은 2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귀경길은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여 이 시간대를 피해 이동할 것을 도로공사는 당부했다.
특히 이번 설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 보다는 귀성 시간이 더 정체될 전망이다.
이번 설에도 24일부터 26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들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서 제출하면 된다.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단말기에서 “통행료 0원이 정상처리 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면제처리 된다.
23일에 진입해 24일 0시 이후에 진출하거나, 26일 24시 이전에 진입하해 27일에 진출하는 차량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본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빠른 여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책을 시행중이다.
도로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주요 정체구간인 호법Jct에서 드론, 암행순찰을 활용해 법규위반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며 “끼어들기, 갓길 통행 등 얌체운전을 지양하고 법규를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