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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쇼온컴퍼니 임선하 대표 “매 작품마다 양육하듯이 다 잘해야 해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기자 송고시간 2020-01-25 18:48

임선하 대표.(사진 제공=박민희 포토그래퍼)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내로라하는 뮤지컬을 홍보·마케팅을 담당하는 쇼온컴퍼니의 임선하 대표는 현장에서 만나면 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공연의 이미지까지 밝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십여 년 전부터 공연 홍보를 맡아온 임선하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임선하 대표는 “초반에는 제작사 안에 있는 직원이 홍보를 맡은 게 대부분이었는데, 이제는 홍보사가 보도자료 배포와 프레스콜과 쇼케이스, 배우 인터뷰 등을 담당하고 있고, 방송에 나갈 타이밍도 기획하고 있다”며 홍보사에서 하는 일을 전했다. 이어 “예전에는 홍보 전문 직원이 따로 없으니 정장이 많은 직원이 홍보를 담당했다. (웃음) 10년 전 정도부터 홍보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문성을 띄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홍보·마케팅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호흡이다. 매니지먼트의 호흡이 중요성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꼽았다. 덧붙여 직원이 꼭 갖춰야 할 것으로 “대본을 읽고 작품 분석하고 무대 세트 등을 보는 것은 기본 덕목이고, 보도 자료를 잘 못 쓰는 사람을 할 수 없다. 공연을 좋아해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전했다.
 
임선하 대표.(사진 제공=박민희 포토그래퍼)

임선하 대표는 일하다고 곤욕스러울 때로 “배우들이 스케줄이 바빠서 인터뷰 일정이 꼬일 때가 있는데 이때 배우들은 비난을 듣지 않게, 기자들은 화를 내지 않는 선에서 서로 오해 없이 조율을 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홍보사는 제작사가 우릴 선택해 주지 않으면 안된다. 한 작품, 한 작품 아기를 키우듯이 작품 특색에 맞게 마케팅을 해야 한다. 나도 젊을 때는 ”못할 게 없어서 즐겁다“고 한 적이 있는데 요즘에는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을 한다. 내가 욕심에 도발해버리면 누군가는 바보가 되더라. 그래서 융통성 있게 작품을 홍보 마케팅하려고 한다”고 시간이 흘러 변한 가치관에 대해 전했다.
 
한편, 쇼온컴퍼니는 현재 ‘웃는 남자’, ‘여명의 눈동자’, ‘영웅 본색’ 등 뮤지컬 홍보·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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