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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문표의원, 충남 KTX 유치 위한 정책토론회 연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20-01-28 13:00

서해선복선전철 7.5Km 연결, 홍성~용산 40분대 진입
홍문표 국회의원 정책토론회 안내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자유한국당(예산.홍성) 홍문표 국회의원이 고속철도 소외지역인 충남서부권에 KTX 철도망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충남 발전의 초석이 될 서해선복선전철과 장항선복선전철 사업을 유치하고 사업비를 확보한 홍 의원은 충남도청이 주관하고, 예산.홍성군 후원으로 오는 2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충남 KTX 철도망 구축’을 위한 주제로 연다.

홍문표 의원은 “전국이 KTX 등 고속 철도망 구축으로 반나절 생활권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토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KTX 철도망은 경부.호남.강릉고속철도 등 제주를 제외한 16개 광역시도를 걸쳐 운행되고 있으나, 충남 서해안권에는 아직까지 KTX 철도망 구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며 “서해안권과 주민들의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KTX 유치 방안을 마련코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50%를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서해선복선전철과(평택 청북면)~경부고속철도(화성향남) 근접 최단 거리인 7.5KM를 연결해 추진하면, 홍성에서~용산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한 KTX 철도망이 구축될 수 있다”며, “두 철도노선을 연결키 위한 경제성 분석과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것”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국내 최대 교통관련 학회인 대한교통학회장인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철도관련 전문가인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박사가 ‘충남 KTX 철도망 구축방안’을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자는 장수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김동선 대진대 도시부동산학과 교수, 박연진 충남도청 건설교통국장, 임성훈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 팀장, 김윤양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업전략처장, 엄진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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