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출국 수속을 하고 있는 여행객들이 마스트를 착용하고 예방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 |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산 마스크 구매가 어렵다고 한 대형 온라인 쇼핑몰 직원이 전했다.
KF94 인증을 받은 제품만 중국으로 수입할 수 있는데, 현재 중국과 근접한 대한민국 제품들을 중국인들이 대량으로 구매하여 국내 마스크 제조 업체들의 재고를 확보하기까지는 약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대구의 한 마스크 제조공장의 대표가 말했다.
국내에도 점차 확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마스크 확보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