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생활/날씨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심리학전공’ 유망직종 심리상담사 직업선호도 증가 추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기자 송고시간 2020-01-30 16:11


자기 정체감의 상실, 정서적 관계의 상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인에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적인 도움인 상담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인이 삶에서 겪는 끊임없는 불안, 상실, 압박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과 높은 자살률, 이혼율, 가정폭력, 학교 폭력 및 집단 따돌림 등의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데 눈에 보이는 외상과는 달리 정신적· 심리적 트라우마 혹은 상처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심리상담사의 중요성 및 필요성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공지능(AI)이 많은 일자리를 대체하게 될 거란 어두운 전망이 있지만, 심리상담사의 역할은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으며 심리상담사라는 직업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직업군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이다. 

심리상담은 상담자가 상담을 받는 내담자의 고민거리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작업하고, 상담을 받는 내담자의 심리적인 힘을 고취시키고, 결과적으로 내담자가 스스로 마음의 고민을 털어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심리상담사의 역량이 낮으면 원활한 상담은커녕 기존 문제를 악화시키는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으며, 진정한 상담사가 되려면 이론 지식도 풍부해야 하지만 다양한 실습과 훈련을 통해 상담 이론을 펼칠 수 있는 역량과 경험 갖출 필요가 있다.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심리학전공에서는 상담심리 학습을 통해 다양한 삶의 문제를 긍정심리학적으로 조망하고, 보다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으며, 최고의 교수진이 진행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 실습과  훈련을 통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상담관을 갖춘 진정한 상담사 양성을 교육목적으로 삼고 있는 기관이다.

최대의 장점은 같은 분야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동기, 선후배 기수들과 함께 공부하는 종합반 형태로 운영되며, 고려대 심리학과 한성열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대학교, 대학원에 출강중인 실력파 교수진들이 강의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다양한 의사소통, 감수성, 집단상담, 최면 등과 같은 훈련을 통해 상담사가 알고 있는 상담 이론을 실제로 펼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17 한국직업전망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심리상담사의 고용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는데,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심리학 전공 이후 진로는 교육 대학원 진학 후 전문상담교사가 되거나 일반대학원으로 진학 후에 심리학회, 상담센터 등에 취업을 할 수 있으며, 임상심리사, 전문상담교사, 상담심리사, 청소년 상담사, 언어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다. 

한편,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심리학 전공은 1월 13일부터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