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료원 신종 코로나 감염 대비 응급 선별진료소(음압텐트) 설치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변병호 기자]강원 영월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하기 위해 영월의료원과 보건소에 선별진료소(음압텐트)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영월의료원은 응급실 외부 주차장에 설치됐고 보건소는 1층에 별도 진료실을 갖췄다.
또 관공서, 은행, 시내버스, 영월역과 터미널, 경로당,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와 예방수칙 포스터를 비치했다.
한편 전미영 보건소장은 “호흡기로 전염되는 만큼 예방법은 꼼꼼하게 손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호흡기 증상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중국 유행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감염병이 의심될 땐 질병관리본부 1339번 또는 군보건소(370-2448번)로 상담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