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동창회 신년교례회 개최.(사진제공=전북대) |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동창회가 신년교례회를 주관했다.
전북대 총동창회(회장 이용규)는 30일 오후 7시 전북대학 가인홀에서 동창회 임원을 필두로 동문 국회의원과 시·군 단체장, 교수 등 200여 명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용규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역 거점대학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지역과 모교 발전을 꾀하자”며“동문들의 곧은 노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동문이 연계해 잘 사는 전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축사에서 약대 유치 등 그간 학교발전상을 소개하며“거점대학 육성에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의 관심을 품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기석 전북대 명예교수와 송호영 전 의대교수가 동문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주요 참석 인사로 동창회 수석부회장을 맡은 ㈜진 모터스 이용길 대표 등의 동문을 비롯해 도내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국회 김광수·정동영 의원과 전북지방경찰청 조용식 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김성주 전)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북은행 김성철·김선호 부행장, 도·시의회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