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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03 10:43

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보수 최대 1천5백만원 지원
대전 중구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중구는 2020년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단지 내 도로와 가로등, 놀이터 등 보수에 단지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단지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임대아파트에 대한 지원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중복지원 제한기준의 완화 ▲자부담율의 차등적용(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0%,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0%이상) 등 지원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2월 중 사업신청을 위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3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중구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4월 중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을 선정, 사업 추진과 정산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노후 공용시설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고,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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