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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창원시진해구 공명선거∙부정선거 감시단 ‘본격 활동’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20-02-03 10:50

3일 경남 창원시진해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진해구 공명선거∙부정선거 감시단 발족식 장면./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경남 창원시진해선거관리위원회에서 3일 오전 진해구 공명선거∙부정선거 감시단(단장 강신철, 사무총장 배주현) 발족을 선언하고 다가오는 ‘4.15총선’ 진해지역의 부정선거활동에 대한 제21대 총선을 맞아 창원시 진해지역의 부정 선거에 대한 감시활동에 나섰다.

강신철 감시단장은 “선거의 생명은 공정성과 중립성”이라고 감시단 활동의 목적을 강조하면서 “지역 시민단체들이 진해지역의 공정한 선거를 위한 모니터링으로 불법선거운동과 이를 조장하는 행위를 사전에 근절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감시단측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까지 ‘공정한 선거 과정, 정당한 결과’를 목표로 ▶공명선거감시단 조직∙활동 ▶온라인 감시 활동 ▶공직선거법 안내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불법 선거운동을 감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함께 촬영∙녹음 등 구체적 증거를 수집해 사안이 중대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메신저나 SNS를 이용한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특정 후보자 비방행위 감시뿐만 아니라 ‘올바른 투표를 위한 공직선거법’ 포스터를 배부하고, 시민들이 선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 독려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찬 의원(자유한국당)이 불출마를 선언한 진해에는 현재 13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돼 있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창원시진해구 공명선거∙부정선거 감시단은 약 40여명으로 이뤄진 단체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정한 선거과정 감시를 위해 3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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