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중구는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경기침체·물가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하는 업소를 가격, 위생,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엄선해 선정한다. 업소 확인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중구는 외식업 40곳, 이·미용업 5곳, 세탁업 1곳 등 모두 46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이들 업소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인증서 지급 ▲에코백 나눔 ▲중구 SNS·소식지 게재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등 여러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구내식당 휴무일에는 직원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경기침체에도 서민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