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변병호 기자] 강원 영월군은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결과 군 단위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재정의 신속 및 효율적인 집행과 소비․투자집행 실적 등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한 결과 영월군은 ‘(다)유형’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을 지급받게 됐다.
또 영월군은 신속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월별 분기별 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집행율 제고를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영길 기획혁신실장은 “올해 상반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지역경기가 위축되고 경제 불확실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경기 부양을 위해 연초부터 사전절차 이행 및 사업의 조기착수 등 적극적인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인 강원도를 비롯해 6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