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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비태세 강화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20-02-04 11:26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최명서 군수 및 관련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응회의를 개최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아시아뉴스통신=변병호 기자] 강원 영월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부를 설치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해 철저한 대비태세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영월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없으나 국내 확진자가 15명 늘어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부를 설치 운영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총력 대응태세에 들어갔다.

이에 3일 오후 4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최명서 군수를 비롯해 관련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응회의를 개최 현재 진행사황을 공유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며 보다 완벽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 최명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어린이집, 경로당 및 터미널,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손소독제 및 방역 물품의 배치 상황과 지역 관광분야 대책을 점검하고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 관계자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와 상담해주기 바란다”며“청정영월을 만드는데 군민들의 협조가 필수인 만큼 감염병 등이 의심될 땐 영월군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상담 등 6대 감염예방 수칙을 군민들이 생활화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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