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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한파에 면역력 “뚝”, 우한 폐렴 예방 위해 마스크와 가습기 사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기자 송고시간 2020-02-04 15:31


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가 425명으로 증가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른바 '입춘 한파'가 시작되면서 전국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날씨가 추울수록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가습기 사용을 통해 우한 폐렴 경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일반적인 바이러스들은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을수록 빨리 사멸한다.

온도와 습도에 따른 코로나 바이러스의 생존 시간을 연구한 의학 논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40℃인 환경에서 상대습도가 20%일 때 코로나 바이러스는 120시간까지 생존을 하였으나, 상대습도가 50%일 때 12시간, 상대습도가 80%일 때 6시간으로 상대습도가 높을수록 빠르게 사멸하였다.

따라서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적정 습도 40~60%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에 판매되는 가습기 종류로는 초음파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 기화식 가습기, 복합기 가습기가 있는나 전기효율과 가습량을 모두 만족시키는 초음파 가습기의 점유율이 높다.

가습기는 모든 부품을 분해하여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완벽 분리 세척 가습기”인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많은 가습기들은 내부를 세척할 수 없거나 제한적으로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균 등이 번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대표적인 완벽 분리 세척 가습기로는 국내 기술력으로 생산된 미로 가습기가 있다. 모든 부품을 완벽하게 분리 세척할 수 있어 세균 번식 걱정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2019년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 50만대를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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