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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통합 과연 가능한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민할렐루야기자 송고시간 2020-02-06 12:53

"국민 30% 이상이 진보 성향"이라고 전해...
새로운보수당 국회의원 일동은 23일 오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은해 기자


2016년 한 여론조사 기관의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성향 분석 결과 29.7%의 보수 성향이 가장 두드러 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촛불사태 이후 우리나라는 진보 성향의 국민이 30%를 넘는 사회로 전향되었다.


“한국당, 새보수당 당 대당의 통합이 과연 이뤄질까?” 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사는 바로 여기에 있다. 


박형준 혁통위원장과 장기표 국민소리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신당 준비위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의 중도실용 정당 독자 창당으로 선회한 상황에서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보수통합으로 인정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경제가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민심은 촛불 사태 이후 아직까지 진보적 성향을 유지하고 있다. 국민의 삶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슬로건으로 주도하고 있는 여당과 근본적인 대안 제시를 못하고 있는 보수 야당과 지도부 구성을 두고 기싸움 중인 이 상황이 ‘난공불락(難攻不落)’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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