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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본 기사와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DB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박에서 3명의 감염환자가 추가로 나왔다.
크루즈호가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한 이후 감염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64명으로 늘었다. 다행이 한국승객 14명은 확진자가 없다.
8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3명이 신종코로나 감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크루즈 선박엔 승객과 승무원 등 3700여명이 탑승하고 있다. 이중 발열 기침등 증상이 있는 의심자 279명을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검사 결과 전날까지 61명의 감염자와 이날 3명이 추가 감염자로 분류 돼 64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일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는 크루즈 탑승객 64명을 포함해 89명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