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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 무릉동원면 운학1리.(사진제공=영월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변병호 기자]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마을(이장 안충선)이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명채)에서 주관하는 ‘2020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 신규 시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교육문화 복지지원사업은 농어촌희망재단 주관으로 농촌의 생활 여건 개선 및 농촌 주민 중심의 공동체 육성을 위해 교육, 문화,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비를 지원 사업이다.
또 운학1리는 현재 마을의 6~70대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매주 ‘소온 뜨개방’을 운영해 주민들간에 화합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노인들에게 목도리, 스웨터를 제작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겸하고 있다.
한편 운학 1리는 박힌 돌(원주민), 굴러온 돌(귀농귀촌인), 굴러올 돌(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이름도 ‘운학 삼돌이마을’로 바꾸고 귀촌한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지역민이 일상 생활 속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주민간 소통의 장을 만들고 농촌 삶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마을공동체를 이루어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