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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김옥진 교수, 반려동물산업 활성화기술 개발 주관책임자 선정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두현기자 송고시간 2020-02-12 15:39

동물교감치유의 효과에 대한 기전 연구
김옥진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반려동물산업학과 김옥진(사진) 교수가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기술 개발’ 주관책임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기술 개발 연구 사업은 국가 신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반려동물산업의 육성과 국내 반려동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김옥진 교수는 심도 있는 과제 평가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교감치유 기전 및 외부환경이 동물의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 연구’ 주관책임자로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5억1천만 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한양대 김종희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김옥진 교수 연구팀은 자폐 스펙트럼장애나 치매와 같은 특수 대상자에 대한 동물교감치유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그 기전을 규명할 예정이다.
 
특히 과제 수행 결과를 표준화된 기술보급서로 출간해 일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동물교감치유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옥진 교수는 “원광대는 4년제로 특성화된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있어 동물교감치유 관련 우수 선행 연구실적을 많이 확보한 가운데 특히 융합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관련 전문가 인력풀을 갖추고 있어 과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주관책임자로서 과제 기간 안에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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