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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삼막곡 제1지하차도 등 7곳 내구성 증진 공사… 오는 3월부터 보수공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20-02-12 18:56

▶ 3~5월 내구성 증진 공사 예정인 영덕고가차도./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12일 삼막곡 제1지하차도 등 관내 도로시설물 7곳의 내구성 증진을 위해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발혔다.

기흥구는 삼막곡 제1지하차도가 지난해 안전점검에서 B등급을 받아 기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노후한 시설물이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어 벽면의 떨어진 타일과 갈라진 부분을 보수하기로 했다.

또, 구갈2교와 하갈1·2교의 안전을 위해 신축이음을 교체하는 공사를 하고, 영덕고가차도의 교면포장과 차선 도색 공사, 제34호 교통광장 램프교 내진성능 보강공사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강남대 지하차도도 보수하고 마복교 유지보수공사, 상미교 채포장공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오는 5월까지 교량 191곳, 터널 14곳, 육교 27곳을 포함한 관내 292곳 도로시설물에 대해 정기안전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신갈제1고가차도 등 준공한 지 10년이 지난 20곳의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진단을 해 보수보강 방법을 파악할 계획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관내 시설물의 80% 가량이 지은 지 10년이 넘어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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