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이 관계자들과 지방도 321호선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용인시. |
경기 용인시는 12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관계자들과 지방도 321호선의 출근길 교통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근 지역 개발과 관련해 교통대책을 요구해온 남사면 용인한숲시티 아파트 주민들의 출근길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주민들은 인근 남사물류센터나 완장지구 등의 개발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계속해 용인시에 지방도 321호선 확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지방도 321호선의 교통량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인근 지역 개발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로관리청인 겨이도에 4차선 확장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용인시는 이 지역의 차량소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왕복 2차로 구간이던 지방도 321호선의 4.4km 구간을 지난 1월초 왕복 3차로로 확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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