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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50% 지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13 11:05

청양군청 전경.(사진제공=청양군)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환경보전과 군민생활의 쾌적한 거주환경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청양군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으로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이며 1가구당 1대에 한해 구입금액의 50%(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가능한 기기는 무게를 줄이는 방법으로 가열, 건조 또는 발효를 통해 소멸화하거나 퇴비화 또는 사료화, 건조화 하는 기기이다.

단, 음식물 분쇄 후 싱크대를 통해 하수도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품질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원하는 사람은 기기 구입 후 3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주민복지팀)에 신청하면 되는데, 자격 검토와 설치 사실 확인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단계부터 발생량을 줄여 처리비용 감소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한다”며 “기기에 남는 폐기물은 텃밭 퇴비로 활용하거나 기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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