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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키디리극장 전경 |
[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서울 종로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극장 2층에 고미술품 매장과 경매장 등 명품 쇼핑몰이 문을 연다.
피카디리 쇼핑몰(대표 임동걸) 측은 내달 13일 피카디리 플러스 2층에 고미술 골동품 상설전시판매장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피카디리 극장은 1958년 한국 영화 중심지인 충무로 인근에서 반도극장으로 출발해 단성사, 서울극장 등과 함께 종로 극장가의 황금기를 이끌며 지난 50여 년의 한국영화 히스토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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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디리 쇼핑몰 내부전경 |
피카디리 쇼핑몰은 지난해 12월 피카디리 극장 건물 소유주와 장기임대 계약을 맺고 부스 설치 등을 위한 안전점검 등 부스사용 계약을 진행해 왔다.
임동걸 대표는 “피카디리 쇼핑몰은 액세서리, 공예품, 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을 입점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누구라도 어떤 상품이든 부스 운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피카디리 쇼핑몰은 현재 기능화 신발, 액세서리, 특산품, 공예품, 의료기업체 등 70% 가량이 부스 사용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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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걸 피카디리 쇼핑몰 대표 |
한편, 피카디리 쇼핑몰은 부스형태(1칸=가로2.13m×세로1.83m)의 입점 방식이다. 입점업체는 판매금액의 20%를 부스사용료로 내야하며, 관리비는 칸당 월 10만원이다. 사용기간은 2년이다.
kbotte@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