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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안지희 기자] 60대 이상이 운영하는 사업체가 작년 대비 5만 5천개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통계청에서 공개한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 보고서를 보면 전국 사업체는 410만 2천 540개로 1년 대비 8만 2천 66개(2.1%) 증가했다. 그만큼 창업에 뛰어드는 이들이 많은 셈이다. 하지만 창업보다 어려운 것이 바로 ‘창업수성’(創業守成)이다. 창업 후 5년까지 살아남는 창업자는 38%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창업 시장,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최근 주목받고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는 한국인이 사계절 내내 찾는 ‘족발’과 ‘보쌈’을 꼽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족발 보쌈 프랜차이즈 브랜드 ‘잭아저씨족발보쌈’은 고급화된 인테리어와 색다른 조리법을 내세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 맛집 잭아저씨족발보쌈의 대표 메뉴는 부드럽고 쫀득한 기본 족발과 잡내를 제거해 삼겹살 본연의 구수한 맛과 육집을 살려낸 보쌈이다. 여기에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 ‘마늘’을 보쌈과 족발에 적용한 마늘보쌈과 마늘족발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메뉴다. 달콤하면서도 향긋하며 개운함을 선사하는 마늘과 부드러운 보쌈은 궁합이 뛰어날뿐 아니라 마늘의 풍미가 보쌈의 느끼함을 잡아 더욱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족발과 보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반세트와 스페셜보쌈, 족발 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메뉴 구성도 눈에 띈다. 게다가 새콤달콤한 파절이와 얼큰한 김치찌개, 시원한 막국수를 제공해 푸짐한 한 상차림을 선사한다.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 역시 소비자 만족감을 더하는 요인 중 하나다.
잭아저씨족발보쌈 관계자는 “예비창업자라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지, 경쟁력 높은 아이템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지,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는지 등 다양한 부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잭아저씨족발보쌈은 현재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운영하는 족발보쌈 맛집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으며, 신선한 재료와 정직한 운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