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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륙도선 도시철도기본계획'안' 주민 공청회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2-16 20:02

무가선 저상트램 오륙도선 실증노선 구축 본격 시동
오륙도선 도시철도기본계획(안)그림.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오륙도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안)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후 2시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국토교통부 철도기술 연구사업으로 수행 중인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 연구개발사업의 실증노선인 ‘오륙도선’의 건설에 따른 시민의견 청취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공청회는 사업전반에 대한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공청회 의견을 토대로 기본계획(안)을 보완․검토 후, 부산시 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안) 제출 및 승인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공청회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곽재호 무가선트램 사업단장과 책임기술자의 무가선 트램 실증사업 현황 및 기본계획(안) 발표에 이어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부산대학교 정헌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시 이성무 도시철도과장, 경성대학교 신광원 교수, 도로교통공단 명묘희 처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지웅 처장, 부산YMCA 오문범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무가선 저상트램 오륙도선 실증노선 구축을 통해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건설할 것”이라며, “차량·속도 중심에서 사람·안전 중심의 대중교통 혁신으로 민선7기 시정철학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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